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명을 찾아서 (문단 편집) === 세계 === [[국제연맹]]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미국([[1940년]] 가입)과 [[소련]]도 여기에 가입했다. 중일전쟁의 화평으로 [[만주국]] 문제가 해결되어 1940년 국제연맹에 재가입한 일본은 미·소·영·프와 함께 [[아시아]]의 유일한 [[상임이사국]]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중국]] 대륙은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만주국]]의 [[삼국지|3국으로 분리되어 있다.]] [[1935년]]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주더]] 등 핵심 간부진이 연안(엔안)에서 국민당 정부군에 사살[* 실제로는 국민당이 공산당을 완전 토벌하기 직전에 일본의 위협으로 제2차 국공합작이 성립되었다. 일본의 침공이 누그러진 소설 속에서는 완전 토벌해버렸다.][* 허나 2차 국공 합작이 [[시안 사건]]으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딱히 일본이 중일전쟁을 벌였어도 [[장쉐량]]이 그런 식으로 행동에 나서지 않았다면 홍군은 완전 토벌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일본군을 막는 것보다 홍군 토벌을 우선순위로 두었던 장제스의 방식을 생각해 보면.]되어 공산당은 와해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후 [[류사오치]]가 다시 [[공산당]]을 재건하여 소련의 지원을 받아 [[1950년]] [[신강 위구르 자치구|신강성]]을 거점으로한 신강 소비에트를 수립하여 화북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황하]] 남쪽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일본군이 개입하겠다고 선언한 일본의 소위 '[[도조 히데키|도우조우(도조)]] 독트린(선언)'이 발표되자, [[1956년]] 7월 6일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하남성]] [[정저우|정주]]에서 [[이종인]]과 [[펑더화이]]가 각국 대표로써 휴전협정을 맺어 중국 본토를 대략 황하를 경계로 나눴고 중화인민공화국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신강성]], [[감숙성]], [[청해성]], [[닝샤 후이족 자치구|영하성]], [[섬서성]], [[산서 성]], [[하북성]], [[내몽골자치구|수원성, 찰합이성,]] [[열하|열하성]]을 영토로 확정지었다. 이후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대립하게 되었고, 정전 회담이 200여번 이뤄졌지만 여전히 합의가 안 되고 있다. 만주국은 일본의 괴뢰 정부로 '후[[강희제]]'가 [[선통제]] 푸이의 뒤를 이었고 일본을 포함한 60여개국으로 수교국이 늘었지만 여전히 일본의 괴뢰국이다.[* 여기서 1987년 시점의 만주국 황제가 쓰는 후강희제란 칭호는 중국의 전통 시법이 아니며, [[중화제국]]의 [[시법]]상 [[묘호]]나 연호에 후(後)를 붙이진 않는데 작가가 일본 남북조시대 무렵 일부 [[천황|덴노]]들의 [[시호|가후호]]를 보고 모티브를 얻은 듯하다. 일본은 [[메이지 시대]] 이후로는 [[연호]]가 [[시호]]로도 쓰이는 일세일원제지만, 그 이전에는 시호와 연호가 분명히 구분했었다. 따라서 일제강점기가 지속된 세계관인 걸 고려하면, 일본의 시법을 만주국에서도 쓸 만큼 일제의 영향력이 만주국에 끼치는 것을 명시하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만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경인 찰합이성에서는 중공군과 일본군의 산발적인 교전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보도통제를 하고있지만 히데요의 상사의 말로는 전황이 일본에게 꽤나 불리한 모양이다. 만주국 내부에선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만주국을 해체하고 중국 통일을 요구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태평양 전쟁]]과 아시아의 민족 운동이 일어나지 않아서인지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식민제국]]은 아직 그 [[식민지]]를 대부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민제국의 위용을 아직도 갖추고 있다. 오랜기간 동안 식민지배를 받아 결국 본국에 동화되거나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독립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 식민지들이 생겨났다.[* '''"[[대영제국|영국]]에서 교육받은 [[인도인]]보다 더 영국적인 사람이 있는가?"''' 본문에 등장하는 가상 인용문이다.] 영국의 [[나이지리아]]와 [[로디지아]]([[짐바브웨]]), 프랑스의 [[세네갈]]와 [[코친차이나]](베트남 남부), 벨기에의 [[콩고]], 포르투갈의 동아프리카([[모잠비크]]), 미국의 [[필리핀]], 소련의 [[발트 3국]], 그리고 '''[[일제강점기|일본의 조선]]'''까지... 다만 [[베트남]][* [[코친차이나]]는 제외. 바로 위에 붙은 베트남도 독립투쟁하는 마당에 여기는 [[프랑스 식민제국]]에서 무슨 좋은 걸 받아먹었는지 프랑스에 완전히 동화되었다.], [[알제리]][* 휴전협정이 체결되어 양국의 평화협정 체결 주역들이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한다.], [[케냐]] 등 일부 지역에서 무장 독립 투쟁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독일]]은 미국의 [[국제연맹]] 가입의 영향인지 [[1940년]]에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1942년]]에 세계대전을 일으키나 [[1947년]] 미국의 '''[[드레스덴]], [[브레멘]] [[끔살|원폭 투하로 패전하여]]''' [[연합군]]이 단독 점령했고, 다시 경제적 활력을 되찾았다. (반면 일본은 [[영국병]], 아니 일본병을 그대로 앓고 있다.) [[세계대전]]이 뒤로 늦춰졌기 때문에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2선을 끝으로 퇴임. 공화당 후보였던 [[웬델 윌키]]가 1940년 대선에서 당선되었다. [[철의 장막]]이 실제보다 동쪽으로 밀려난지라 [[폴란드]]가 [[폴란드 분할|독일 대신 분단되었고]],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는 [[베를린 장벽|동서로 분단되었다.]][* 히데요가 읽는 신문에서 원폭 투하 40주년을 맞은 드레스덴에서 세계평화회의가 열리고 [[베를린 봉쇄|동폴란드 청년이 서바르샤바로 탈출하다 사살되었다고 나온다.]]] 이를 통해 볼 때 폴란드의 영역은 [[동프로이센]]과 [[포메른]], [[슐레지엔]]이 제외 된 영역에 그쳤을 수 있다. [* 다만 현 독일 폴란드 간 국경인 [[오데르-나이세]] 선에 대해 미영과 소련간 논의가 있어왔고 서폴란드가 대동방 최전선인 만큼 어느정도 폴란드가 영토를 확보했을 공산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폴란드가 자립하기는 어렵다. 미영은 글라처나이세 강을 국경으로 하길 선호했으니 동프로이센과 포메른 정도는 얻었을 확률이 높다.] 이런 상황에다 미국은 소련과의 [[냉전]]에서 [[아시아]], [[태평양]]으로 남하하는 공산세력을 염두에 둬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현실처럼 [[일진]]과 [[셔틀]]의 관계가 아닌 [[핵무기]] 보유국끼리의 동등한 동반자 관계로서 묘사되고 있다. 케네디와 도조의 연설은 이를 뜻하는 것이다. 일단 이것만 따져보자면 실제 역사보다 소련에 훨씬 불리한 정세이다. 우선 동유럽 전체가 소련 앞마당이 된 실제 역사와 달리 최전선이 폴란드가 되는 등 소련의 유럽 영향력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아시아에는 세계 3위 규모의 강력한 반공국가인 일본 제국이 견제하고 있고 중국의 완전 공산화 역시 실패했다. 이는 소련의 영향력이 실제 역사보다 크게 축소되고 행보도 좁아짐을 의미한다.[* 반면 식민제국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보아 식민지 자체가 굉장히 적자산업이므로 그거 유지하느라 바빠서 오히려 소련엔 신경 쓸 여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소련은 식민지 해방의 기수를 자처하며 식민지 곳곳의 혁명을 지원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할 건덕지가 높아진다. 실제로 일본이 만주국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듯한 묘사가 나온다.] 작중 시점의 소련 서기장은 고르바초프의 경쟁자이던[* 후임 서기장 자리를 굳히려고 같은 보수파인 노구의 [[콘스탄틴 체르넨코]]를 사람들 앞에 내세우다 체르넨코가 죽어버리면서 역풍이 불어서 고르바초프가 서기장이 된다.] [[빅토르 그리신]]. 소련 강경파의 대표격인 인물이므로 [[페레스트로이카]]는 어림도 없을 듯. 의외로 현대에 들어 나름 네임드 국가인 [[남아공]], [[인도 공화국|인도]], [[캐나다]], [[호주]] 등의 언급이 없고, [[스페인]]은 1940년 [[프란시스코 프랑코|프랑코]]에 의해 [[스페인 내전]]이 끝난 뒤 왕정 복귀가 안 된 상황.[* 아베 총리가 지난해 11월 방일한 서반아 부총통을 만난 것이 '제국 소식'에 보도되었다.] 한편 [[이집트]]에서는 [[이슬람]] [[이란 혁명|혁명이 일어나 정권이 뒤엎어진다.]] 여기에 영국이 별 말 없는걸 보면 이집트는 영국의 영향력이 완전히 축출된 듯하다.[* 실제 역사에서는 [[나세르]]의 자유장교단 군부쿠데타로 친영 [[이집트 왕국|왕정]]을 축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